2009년 07월 04일
네이키드 뉴스를 일단 좀 봐야겠다.
한국판 네이키드 뉴스에 대한 일종의 프리뷰 영상-_-?을 보고 좀 의혹이 생겼는데,
한달 결재를 하건 어쩌건 좀 보고, 외국의 사례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좀 보고, 지금 내 뇌내를 감도는 근거없는 의혹이 근거가 없는 것인지 있는 건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지 싶다.
현재의 근거없는 의심은 그렇다.
1.네이키드 뉴스의 성공요건은 '앵커가 벗는 것'이지 '벗는 앵커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즉, '탈권위' 자체가 화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이미 '표면적으로 권위주의적이지 않은 사람들(레이싱모델이라던가)'이 '앵커역'을 맡는 것이 아니다.
2.(외국의 사례야 어떨지 몰라도)한국의 네이키드 뉴스는 사실상 원래 권위를 벗은 상태의 사람들이 앵커라는 권위적 옷을 입는, 역순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것은 탈권위가 아니라 오히려 권위주의의 옷을 입는 방식이다.
3.따라서, 이들이 '앵커 코스프레'를 기존의 앵커들보다 더 완벽하게 앵커 역할을 해내지 않는 이상은 흥미를 끌만한 포인트가 없다.
4.프리뷰로 보아서는 이 사업자들이 그 정도의 투자(교육훈련을 비롯한)를 할 생각은 전혀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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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7/04 01:46 | people,politics,porn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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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어떤 이유에서든 뉴스를 보게 만들어주지요.
사실 홍보영상을 보니 수준이 거시기하긴 하더군요
적극 동감합니다.
일단 한번 봐야 알겠죠 'ㅅ'
하지만 어떤 가시적인 껍데기를 씌어봤자 둘 다 근본적인 층위에서는 성을 상품화한다는 점에서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프로그램인 것도 사실.
성에 대한 권위적 시각을 조롱하는 것이 사실상 사회를 대상으로 한 운동인만큼 이 걸 성의 상품화로 보아야 하느냐 아니냐에 대해서 확신을 못하겠어.
그들의 성만을 구경하려는 소비자가 존재하니까요. 근데 이런 식으로라도 소비를 촉진시키다보면
자연스레 뉴스에서 탈권위의 시대가 올지도..
으음.. 역시 쎾쓰는 위대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