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2일
대한늬우스가 불쾌한 이유
'대한늬우스'라는 제목 자체가 개그라는 건 당연한 소리다.
국민들이 그 내용이 뉴스가 아니라 코미디 프로를 차용한 광고라는 것을 모를리 없고,
그 제목에 담긴 개그 코드를 모를리 없다.
사실 안보신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국민들이 '개그를 이해못해서' 불쾌해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런 안이한 개그 정도는 엔간한 구세대가 아니라면 누구나 이해할 만큼 이나라 사람들의 개그수준은 높다.
'개그를 이해 못해서'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아직 국민들의 머릿속에 남아있는 오래된, 촌스러운 코드들을 소재로 그 촌스러움을 부각시키는 방식은 공영방송의 개그 프로그램에서도 신물나게 써먹은 패턴이고, 따라서 이해를 못하기는 커녕 지겨울 정도로 뻔한 패턴이다.
문제는 '지나친 안이함'이다.
그네들이 뻔질나게 들먹이는 '6.25'보다 더 가까운 과거, 독재정권의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아직 숱하게 살아있는 지금,
그 산물인 대한뉴스를 안이하게 희화화 하는 것.
'불의한 사건에 대한 희화화'는 그것이 그 사건을 비판하는 기능을 갖추었을 때만 용서받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찰리채플린이 독재자라는 영화에서 그랬던 것 처럼.
사회전반이 아직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아니 아직도 피해를 입고 있는 사건을
안이하게 웃음의 소재로 삼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용인할 수 있나.
그것도, 그러한 저질개그를 행하는 자들이 그 가해자의 적통을 이은 자들인데.
이 시점에서,
아래 굽본좌의 만화를 그네들이 보아주었으면 좋겠다.
본격 '본격 2차 세계대전 만화책' 열심히 그리고 있는 만화 - 헤타리아 파문
# by | 2009/07/02 22:10 | people,politics,porn | 트랙백(1)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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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한늬우스, 경기도교육위원회, 그리고 애국기동단.
MB 정권에서 최근 자신들을 '중도 보수' 정권이라고 지칭하기 시작했다. 시장에서 떡볶이를 사먹는 등의 행동을 보이면서 친서민정책을 펼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말로는 중도 보수를 외치고 있지만, 실제로는 기득권에 충실하고 독선적인 행보를 예전과 똑같이 보여주고 있다. MB 정권이 표방하는 '보수'의 실체를 드러내는 3가지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자. #1. 대한늬우스 돌아왔다. 지난 30 ~ 40여년간 극장에서 애국가와 함께 ......more
사실 저질개그도 재밌어야 말이죠. 재미 하나도 없고 헛웃음도 안나옵니다 정말...
사소한 지적이라면 '위대한' 독재자라는 제목이라는것정도...
정치적 이름은 김슷캇입니다.
무려 당 대변인 브리핑에도 '김슷캇'으로 표기됨 'ㅅ'
잘보고 갑니다.
굽시니스트는 오오 본좌하고 걍 놓고 찬양하기엔 정치색이 어딘지 모르겠음
중도? 진보? 보수? 입진보? 수꼴?
다 아니고 이건 뭐 만화로 표현을 하니까 일견 회색분자같은 느낌까지 드니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표현을 잘하니까 본좌라고 불리는 거겠지요 'ㅅ'
화력 이야기 하는거면 몰라도 그럼 보고
알 수 없어서 드는 불쾌감은 안들어야지 그런 면으로 보면 그것도 아닌거 같던데.
이 정부는 자기들은 잘하고 있는데 국민들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나봐요. "오해입니다 으허허~"라든지...
그건 그렇고 스킨이 바뀌었네요.
예전에는 본문에도 여자아이 그림이 있어서 보기 힘들었는데, 이제 본문이 하얘지니까 보기 편해요^^